프레피 룩 또는 아이비스타일 모두 아메리칸 캐주얼을 대표하는 스타일이다. 프레피 룩은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의 학생들인 프레피들이 즐겨 입는 스타일에서 유래했다.
비슷한 스타일로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학생들의 전통적인 스타일에서 나온 아이비스타일이 있다. 서로 비슷한 느낌이지만 프레피 룩이 아이비스타일보다 조금 더 캐주얼한 느낌이다. 하지만 두 스타일을 구분할 만한 차이는 없기 때문에 거의 같은 스타일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전통적인 프레피 룩 스타일을 지키면서 조금 더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현대적인 프레피 룩을 완성해보자.
추천 아이템
폴로셔츠 또는 럭비 셔츠
폴로 경기나 럭비 경기 등 아이비리그 학생들의 유니폼이 일상복으로 진화하게 되어 현재까지 프레피 룩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뛰어난 품질과 높은 내구성, 고무 단추의 디테일까지 뛰어난 콜롬비아니트라는 미국의 럭비 셔츠 브랜드를 추천한다.
옥스퍼드 셔츠
어떤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고 기본이 되는 옥스퍼드 셔츠는 프레피 룩 스타일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다.
로퍼
프레피 룩을 스타일링할 때 로퍼 외에 다른 신발은 코디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만큼 로퍼의 역할이 중요하고 기본적으로 검정의 가죽 로퍼가 선호도가 높지만 세련된 멋을 더해 줄 스웨이드 로퍼도 추천하는 편이다.
네이비 재킷
글을 쓰는 본인도 가장 애정하고 자주 입는 아이템이다. 가장 클래식한 프레피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꼭 있어야 하는 아이템이다.
바시티 재킷
근 몇 년간 남자 패션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이 아닌가 생각한다. 프레피 룩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에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일명 야구점퍼라고 불리는 바시티 재킷 또한 아이비스타일에서 시작되었다.
추천 브랜드
제이프레스
미국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메리칸 캐주얼을 대표하는 브랜드. 물론 현재는 일본의 기업으로 인수가 되었지만 여전히 아이비스타일을 가장 잘 이해하고 표현하며 현대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네이비 금장 블레이저는 강력하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알든
130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미국의 전통 있는 구두 브랜드로 편안한 착화감과 뛰어난 품질의 아메리칸 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랄프로렌
말이 필요 없는 아메리칸 캐주얼을 대표하는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브랜드 자체를 스타일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옥스퍼드 셔츠, 치노 팬츠, 폴로셔츠, 스포츠 재킷 등 브랜드가 전개하는 모든 아이템을 프레피 룩의 필수 아이템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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